해물칼국수는 바지락조개를 삶아
만든 육수에 해산물을 넣고 끓인
경상남도의 향토음식이다.
담백하면서도 구수한 맛이 나며,
양념이 강하지 않아 시원한 맛이 난다.
칼국수는 보리와 밀 수확이 끝났을
무렵인 음력 6월 15일에 갓나온
햇밀로 칼국수를 끓여 이웃과
나눠먹던 풍습이 있었으며,
한국전쟁 이후 미국의 식량원조로
밀가루가 대량 유입되면서
대중화되었다.
1. 종로 찬양집
1965년 20원으로 칼국수 장사를
시작하셨다고 한다.
미더덕, 바지랑, 홍합이 푸짐하게
들어가 국물이 뽀얗고 시원하다.
칼국수에 꼭 필요한 김치!
찬양집은 신김치와 겉절이
두종류가 있으니 입맛에 맞게
골라 먹을 수 있다.
2. 박승광최강해물칼국수
해물양이 어마어마하다.
통오징어가 시선을 압도한다.
먼저 해물을 초고추장에 찍어먹고,
해물을 다 먹은 후 칼국수를 넣고
끓여 먹는다. 직접 뽑은 칼국수
면발이 쫄깃하고, 국물은 푸짐한
해물 덕분에 시원하다.
3. 남양주 곰아줌 칼국수
낙지 한마리, 꽃게, 새우 등 해물이
푸짐하다. 해물을 샤브샤브처럼
먼저 먹은 후 칼국수를
넣어 먹는다. 해물이 잘 우러난
국물에 칼국수를 먹은 후 죽을
끓여 먹는다. 국물이 끝내줘서,
칼국수와 죽 모두 맛있다.
4. 홍두깨 해물칼국수
새우, 오징어, 바지락등이 들어간
육수가 잘 끓으면 홍두깨로 민
칼국수 면을 넣어준다.
면발이 쫄깃하고 탱글탱글 맛있다.
5. 홍천 진명해물칼국수
꽃게, 낙지, 쭈꾸미가 가득 들어간
칼국수라 시원하며 칼칼한 국물이
일품이다. 국수도 3가지 색의
면이 들어가 보는즐거움을 더한다.
6. 홍성 결성칼국수
광천김에 통영굴을 듬뿍 넣은
칼칼한 칼국수다.
멸치육수와 굴향이 시원하고
개운하다. 해장의 메카라고
불린다는데 그말이 정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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