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상설시장으로 1905년

한성부에 등록된 서울 공식 전통시장
제1호이다.

광장시장은 100년 넘게 한복 원단,
양복지, 커튼, 침구류 등 직물 도소매
상들이 많은 시장으로 유명했는
최근에는 마약김밥, 빈대떡, 
특색 있는 먹을거리로  유명해졌다.

이 먹거리장터는 원래 야간 장사를
하는 직물상들과 새벽에 물건을
떼러 오는 소매상들이 식사를
해결하는 장소로 출발했는데,
최근에는 일반인들의
맛집 장소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1. 순희네 빈대떡



녹두를 불려서 맷돌에 직접 갈아서 
만들어 주는 빈대떡!
두께가 도톰하지만 기름을 넉넉히 
둘러 튀기듯이 부쳐내기 때문에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다.









2. 부촌육회



미슐랭가이드 2017에 선정된 맛집
저렴한 가격에 매일아침 국내산 
소를 잡아오기 때문에 신선하고 
맛있다. 기본으로 주는 소고기뭇국 
또한 진국이다.









3. 마약김밥



와사비 간장에 찍어먹는 김밥으로 
중독성이 강하여 마약김밥이라 
불린다. 김밥속은 특별할 것 없이 
밥, 당근, 단무지가 전부인데, 겉에 
반지르르하게 발린 참기름과 고소한 

깨소금이 침샘을 자극시킨다.









4. 진향족발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 모양새와 
풍부한 양, 잡내가 전혀없고,
은은하게  느껴지는 족발냄새가 
훌륭하다. 식감은 부드러움
쫄깃함이 공존한다.
밑반찬 또한 훌륭하고 정갈하게 잘 
나오는 집이다.









5. 누드김밥



가격이 엄청 저렴한데 배불리 
먹을 수 있다. 김밥위에 참치를 
올리고 매콤한 청양고추를 
올려먹으면 꿀맛이다. 
함께나오는 잡채에도 매콤한 
간장양념이 꽤나 잘 어울린다.



지역명물시장 광천시장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새우젓, 젓갈시장인 

광천전통시장. 충남 홍성군에 위치한 

광천읍 중심가에 위치하고 있다. 

장항성 광천역 앞쪽에 바로 위치해있고, 

서해안고속도로 광천ic에서는 약 5분거리.







광천의 상징 '새우젓'



광천은 각종 유명한 특산물이 많은 곳이다. 

광천재래김, 광천새우젓, 젓갈 등은 

전국최고다. 특히 새우젓은 모르는사람이 

없을 정도여서, 김장철에는 직접 사러오는 

외지인이 넘쳐난다.







젓갈통(?)의 행렬



시장 안쪽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새우젓가게들이 줄지어있다. 현대화되어 

있지만, 재래시장의 모습도 공존하는 곳.
새우젓이 들어있는 주황색 통이 인상적이다. 

시장의 공기 역시 약간 짠내가 있는편.







광천은 '재래김'도 전국최고



광천전통시장에는 새우젓, 젓갈가게 뿐 

아니라, 김가게도 많이 있다. 광천재래김은 

국내에서도 많이 소비되지만, 해외에서도 

인기가 많아, 수출량이 어마어마하다고 한다.







각종 생선, 해산물이 가득



광천은 옛날부터 각종 생선과 해산물이 

넘쳐나는 곳이다. 옹암포가 있어서 실제 

배가 들어왔고, 안면도부터 서해안 각지에서 

해산물이 드나들던 꽤 큰 항구였다. 지금은 

쇠퇴했지만,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편.







장날 빠질 수 없는 '뻥튀기'



광천전통시장의 장날은 4일, 9일이다. 
전통장에서 뻥튀기가 빠질 순 없는 일.
정겨운 모습을 여기저기서 발견할 수 있다. 
시장구경하는 재미도 솔솔하다.







직접 말리는 반건조생선



시장 한쪽에 생선을 말리는 모습.
요즘은 반건조생선으로 많이 

소비된다고 한다.







1926년부터 90년 전통시장



광천전통시장도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들이 

곳곳에서 보인다. 시설과 디자인도 개선하고, 

컨텐츠도 많이 보여진다. 

1926년부터 시작됐다고. 역사가 꽤 긴 

전통시장이다. 이제 100년을 바라보고 있다.








다시 광천역쪽으로 나와 본격적으로
새우젓거리 매장안으로 들어가봤다.













젓갈만 20여종이 가득했다 



무슨 젓갈인지 다 알 수 없을 정도로, 수많은 

종류의 젓갈이 모여있었다. 자주 먹었던 

낙지젓, 오징어젓을 비롯해 명란젓, 창난젓, 

갈치속젓 등 젓갈의 향연이다. 

진정한 밥도둑 젓갈. 여기에 있는 젓갈만 

있어도 반찬 걱정은 뚝.







곱디고운 명란젓의 자태



가지런히 놓여있는 명란의 자태가 꽤 곱다. 
명란으로 할 수 있는 고급요리들이 꽤 많다. 

금 비싸긴 해도, 이번 시장방문에서는 

명란을 1kg 사가지고 왔다.







광천새우젓은 필수템



김장철이 아니지만, 새우젓도 조금 사가지고 

왔는데, 국 끓일때나, 순대 먹을 때 좋은 

새우젓을 쓰면 정말 맛있다. 
온라인으로도 주문이 가능하다. 








질좋은 광천젓갈. 인심은 덤



광천시장에서 느낀점은 푸근한 인상만큼 

인심도 좋다는 것. 시골인심을 가득 담아와서 

기분좋게 돌아갈 수 있다. 서울에서 가까운 

편이라 나들이겸 다녀올 만하다.








공덕시장


서울특별시 마포구 공덕2동 256 일대에 
위치한 전통시장. 바로 옆에 마포시장이 
있지만 존재감이 미미해 흔히 마포공덕
시장 혹은 공덕시장으로 통용되고 있다. 

최전성기에는 600여 개의 점포를 
거느리고 서울의 5대 명물 시장이라고까지 
불리며 번성했지만, 2016년 현재는 
점포수가 20여개 정도로 밖에 남지 않았다.








1. 마포소문난족발


insta@c_oming


족발은 3종류가 있다. 
족발/냉채족발/매운족발. 
족발은 보들보들하고, 살과 콜라겐이 
따로 놀지 않고 엄청쫀득쫀득하다. 
기본찬으로 나오는 명이나물에 

싸먹으니 더욱 맛이 좋다. 
족발을 시키면 순대와 순대국이 

서비스로 나오는 것이 무척 맘에 든다.


주소   서울 마포구 양화로6길 9
전화    02-333-2850
영업시간    10:00 - 02:00
가격   왕족발앞발 33,000원 l 
왕족발뒷발 28,000원 

l 순대국 6,000원








2. 청학동부침개


insta@semsemhoho


가게에 들어가자마자 수많은 전들이 
반겨준다.  익숙한 전도 있고, 이런것도 
있었나 싶은 전과 튀김이 산더미처럼 
쌓여있다. 
먹고싶은 전을 골라 맡기면 따뜻하게 
데워서 갖다준다. 
퇴근하고 온 직장인들이 막걸이와 함께 
전을 많이들 먹는다. 
분위기가 좋아 막거리가 생각날때 
찾기 좋겠다.


주소   서울 마포구 만리재로 23 
전화    02-706-0603
영업시간    00:00 - 24:00
가격   모듬전 대 19,000원 

ㅣ 모듬튀김 19,000원








3. 장터생선구이


insta@whitebebop


꽁치구이, 고등어구이, 보리굴비, 임연수
구이, 삼치구이, 갈치구이 등 생선구이가 
다양하다. 바쁜 식사시간때는 구이특선을 
주문하면 빨리 나온다. 
기본찬으로 얼큰한 콩나물국에 계란찜이 
나온다. 생선구이는 타지않게 적당히 
구워졌고, 짜지않아 좋다. 
밑바찬도 푸짐하고 가격도 적당해서 
식사하기 좋은 곳이다.


주소   서울 마포구 마포대로6길 20-1
전화    02-702-5955
영업시간    평일 11:00 - 21:30 ㅣ 
토요일 11:00 - 15:00 (일요일 휴무)






4. 국수생각


insta@shinyoung___park


메뉴는 잔치국수, 어묵국수, 비빔국수, 
열무국수가 있다. 
테이블마다 고추간장, 후추, 고춧가루가 
있으니 입맛에 맞게 넣어 먹으면 된다. 
요즘같이 추운 겨울에 먹기좋은 뜨끈한 
어묵국수는  시원한 국물에 면, 유부, 
어묵, 김, 깨가 뿌려져 나와 시원하고 
고소한 국물맛을 느낄 수 있다.






5. 뒷동네feat.애호박


insta@sengmin


혼밥, 혼술하기 좋은 느낌좋은 식당이 생겼다. 

애호박 찌개가 주 메뉴고, 젊은 남자 사장님이 

혼자 운영하는데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전라도식 애호박 찌개라고 하셨는데, 고추장을 

풀어 칼칼하고 시원한 맛이 일품이다. 
밥을 말아 후루룩 먹어도 좋고, 칼칼해서 
술한잔 하기도 좋은 국물이다.


주소   서울 마포구 만리재로 19
전화    010-6529-8819
영업시간    평일 11:00 - 23:00 

ㅣ 토요일 10:00 - 15:00 (일요일 휴무)
가격   애호박찌개 7,000원








공주산성시장


공주산성시장은 큰 규모를 자랑하는 
유서 깊은 전통시장이다. 
크게 5구획으로 나뉘어 있으며, 
각 구획 별로 다양한 품목을 거래하고 있다. 
시장 인근에 역사 유적지가 많아 관광과 
연계된 전통시장으로 이름이 높다.






1. 초가집


insta@ds.127


1970년대 200원으로 시작하여 2013년
부터  지금까지 5,000원으로 푸짐한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다. 
보리밥과 칼국수를 시키면 매콤한 
보리밥과 시원한 칼국수의 조화가 좋다. 
뽀얀 칼국수 면발은 얇아서 야들야들 한게 
식감이 좋다. 
수육도 두툼하고 쫄깃한게 냄새도 안나고 
맛있게 먹었다.


전화   041-856-7997
가격   보리밥 5,000원 

ㅣ 칼국수 5,000원 ㅣ 수육(소) 15,000원






2. 반줄김밥


insta@coffeenori_soon


반줄에 600원? 꼬마김밥보다는 크고, 
마약김밥 보다 좀 더  고급스러운 느낌이 
나는 김밥이다. 
크게 만들어 반을 잘라주는 김밥이 아니고, 
얇게 말아진 김밥이다. 
쫄면이나 라면, 떡볶이와 곁들여 먹기 
딱 좋은 사이즈다. 
반줄김밥 외에 참치, 치즈, 고추김밥도 
파는데 가격이 천원밖에 안한다.


가격   반줄김밥 600원 

ㅣ 즉석떡볶이 2,500원







3. 간식집


insta@billy_tan_laura


잡채만두가 맛있는 집 
그날그날 만드신다는 만두가 가게앞에
펼쳐져있다. 
주문이 들어가면 기름을 충분히 두른 팬에 
만두를 구워주신다. 
피가 얇고, 잡채만두답게 당면이 가득, 
파와 고기가 조금씩 들어가있다. 
독특하게 초장에 찍어 먹는데, 기름이 
둘러진 만두라 살짝 느기할 것 같은 
맛을 싹 잡아준다.


전화   041-852-4812
가격   잡채만두(8개) 3,000원 

ㅣ 떡볶이 3,000원 

ㅣ 김밥(두줄) 3,000원







4. 청양분식


insta@hdor7


간이 세지 않으며 멸치육수향이 잘 베어
나온 국수는 함께 나온 열무김치와 
겉절이를 곁들여 먹으면 게눈 감추 듯 
한그릇 뚝딱하게 된다. 
소면이 아닌 중면을 사용해서 입안 가득 
먹는 느낌이 좋고, 든든하다.


전화   041-855-6049
가격   잔치국수 4,000원 

ㅣ 비빔국수 5,000원 

ㅣ 콩국수 5,000원






속초관광수산시장


1954년도 시장택지조성에 의거 목조건물로
임시개설된 건물이 1982년도 중앙시장 
현대화사업 추진에 의거 현재의 주상복합 
중앙시장으로 개설되었다. 시설규모는 
지하 1층, 지상 2층(연면적 15,436㎡),
449개 점포를 갖추고 있으며, 지하 1층은 
수산물 판매 및 횟집, 지상 1,2층은 일반 
도·소매업(식품 및 의류상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장명칭은 속초 관광 
수산시장으로 변경되었다.






1. 속초아저씨튀김맛집




닭강정골목의 입구에 있는 새우튀김집 
새우튀김, 홍게튀김, 순살누드새우 등 
다양한 튀김이 있다. 
속초 앞바다 자연산 새우라 하는 통새우 
튀김도 있다. 주문이 들어오면 일차 튀겨둔 
새우를 한번 더 튀겨서 손님에게 내 준다. 
껍질은 바싹하고 잘튀겨졌다. 속은 

따뜻하다.  하지만 두번을 튀기는 과정에서 

느끼함을 느낄 수도 있다.


주소   강원 속초시 중앙로147번길 16
가격   왕새우튀김 10마리 10,000원








2. 속초문어국밥


insta@min__ss


문어국밥을 맛있게 먹는 방법이 벽에 붙어 
있는데, 문어는 뜨거운 국물에 오래 있으면 
질겨져서 국물에  살짝 담갔다가 
샤브샤브처럼 먹는걸 추천해 주셨다. 
한우가 들어있어 문어맛보다는 한우국밥 
느낌이 나지만 국물이 깔끔하고 맛있다.


주소   강원 속초시 중앙로147번길 43
전화    033-638-8837
영업시간    주말 07:00~21:00

 ㅣ 평일 08:00~
21:00 (매월 둘째, 넷째주 수요일 휴무)
가격   문어국밥 10,000원 

ㅣ 문어비빔밥 10,000원








3. 속초술빵


insta@daddy_hwang


시장안에 김이 모락모락 나고, 사람이 길게 
줄지어 있는 곳이 있다면 그곳이 유명한 
술빵집이다. 
찐빵은 팥도 너무 달지 않고 적당하다. 
식은후에 먹어도 맛이 좋았다. 
커다란 술빵은 커다란 콩이 콕콕 
박혀
있는데 쫄깃하고, 계속 뜯어먹게 
되는 매력을 갖고 있다.


전화    택배주문 010-9438-8857
가격   술빵 3,500원 

ㅣ 술찐빵 1,000원







4. 현대아바이순대


insta@2.soobinn


오징어 속에 각종 재료를 꽉꽉 채워 넣고 
삶으니 순대모양이 나온다. 
그렇게 삶아진 오징어는 잘라서 계란옷을 
입혀 부쳐서 나온다. 금방 부쳐나온거라 
따뜻하고, 속재료도 꽉차서 한끼 식사로 
충분하다. 함께 주는 수제소스에 찍어 먹으면 
더할나위 없이 맛있다. 
순대를 만드는 과정도 직접 볼 수 있고, 
위생을 생각해서 소량씩만 만든다고 하니 
믿고 먹을 수 있다.


주소   강원도 속초시 중앙로 147번길 16
전화    033-633-6879







5. 아바이오징어빵


insta@sssunnnyee


진짜 오징어가 들어있는 아바이 오징어빵은 
매콤한 야채빵, 달콤한 단팥빵, 달달한 
단호박빵, 고소한 치즈맛, 그리고 오징어 
먹물빵이 있다. 
모양도 통통한 오징어 모양을 하고 있어 
무척 귀엽다. 피는 찐빵보다 얇고, 
만두보다는 두껍다. 오징어가 드문드문 
씹히는게  오징어 맛이 확 느껴지는건 
아니지만 식감이 괜찮다.


주소   강원 속초시 중앙시장로6길 14
전화    033-631-5528
가격   4가지맛 1팩 7,000원 

ㅣ 5가지맛 1팩 9,000원










구포시장


서부상권에서는 가장 큰 재래시장이다. 
생각보다 역사가 오래 된 시장인데, 
1871년 <영남읍지>에 처음 문헌으로 
등장한다. 전통적으로 5일장이었는데, 
이 전통은 상설시장이 된 현대까지도 
내려와 끝자리가 3, 8인 날짜(3일, 8일, 
13일, ...)에는 시장 규모가 평소의 
두 배가 되는 특이한 광경을 볼 수 있다. 
1919년 3월 29일 이곳에서도 삼일절 
만세운동이 일어났으며 이는 주변의
 '구포만세길'이라는 지명 등에 남아 있다. 
1972년에 상설 시장이 되었다고 한다.







1. 강대감손칼국수


insta@saehi_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 밀가루 포대가 
쌓여있다. 
장사가 잘 되는 집이라는 걸 알 수 있다. 
3천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인데도 양이 
어마어마하다. 
손칼국수 답게 면발이 탱글탱글하고, 
국물도 진하다.

주소   부산 북구 구포시장길 6
전화    051-334-3158
가격   칼국수 3,000원 

ㅣ 만두 3,000원





2. 이원화 구포국시


insta@sujin.lee32


자체적으로 건면을 생산해서 판매도 
하고 있다. 육수는 셀프로 가져다 

먹을 수 있다. 남해산 멸치와 자연산 

재료로 제대로 우려낸 육수를 양껏 

맛보기에 아주 좋다. 온국수는 

멸치향이 가득하고, 후루룩 한그릇 

먹기 좋다. 어릴적 할머니가 해주던 

느낌이다.

주소   부산 북구 구포시장1길 6
전화    051-333-9892
영업시간    09:00 - 19:00
가격   국수 3,500원 

ㅣ 비빔국수 4,000원





3. 김가네왕족발


insta@jeongha.park


김가네 왕족발은 하루에 두번 

삶는다고 한다. 오전 10시, 오후 5시라고

하니 그시간에 맞춰가면 바로 삶아낸 

따듯한 족발을 구매할 수 있다. 
앞다리, 뒷다리 중 선택하면 무게를 
달아서 2~3만원 이다.  
살이랑 껍질까지 연하다.






4. 1번 장터국밥


insta@geonyeop_


가게 입구 솥에서 보글보글 끓고있는 
육수를 보니 훈훈하다. 
돼지족발국이 5천원인데 양이 

어마어마하다. 돼지족뼈를 다 발라내면 

정말 고기양이 엄청나다. 
밥한공기 말아서 후루룩 먹으면 속까지 
든든해져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을 것 같다.






제주시 민속오일장


1905년 개설되어 100년의 역사를 

간직해온 제주시민속오일시장은 

제주의 청정환경에서 생산되어 

신선도가 뛰어난 농수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고, 특히 관광특구로 

지정되면서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도 

즐겨 찾는 전국 최대 규모의 

전통시장이다. 오일장은 매월 2, 7일 로 

끝나는 2, 12, 22, 7, 17, 27일에 열린다.





1. 땅꼬


insta@yong9292jeju


오일장 먹자골목에서 제일 붐비는 곳이 

있다면 그곳이 땅꼬이다. 
떡볶이, 튀김, 도넛이 유명한 곳이다. 
아침일찍부터 사람들로 붐빈다. 
산처럼 쌓여있던 도넛이 금방 동이난다. 
그리고, 이곳 떡볶이는 가래떡을 

큼직하게 썰어 나오는것이 특징이다. 
맛이 특별하진 않치만, 오일장에서 
유명한 곳이니 한번 들러 요기하기는 
적당한 듯 하다.



2. 광주식당


insta@yanyannny


insta@snowleopardstyle


광주식당에는 고기국수, 순대국밥, 

꼼장어, 닭발이 주 메뉴다.

순대국밥은 냄새도 안나고 맛있다.  
홍합국물도 좋고, 반찬으로 나오는 

게장도 맛있다. 
숯불향이 솔솔 나는 꼼장어는 마늘과 
깻잎에 싸서 먹으면 끝내준다.



3. 춘향이네


insta@the_hado


시장 먹거리 골목에서 또 줄이 길게 

서있는 곳이다. 순대국밥, 몸국, 

고기국수 등 다양한 메뉴를 팔고 

있는데, 가격이 상당히 저렴하다. 
몸국은 제주도 향토음식인데 해초가 
들어갔다. 맛은 미역국과 비슷하다. 
저렴한 가격에 향토음식 맛보기에 

좋은 곳이다.





4. 삼다찰보리빵


insta@0.do_ob.0


바로 옆에서 만들고 즉석에서 찐 따뜻한 
제주보리빵과 참쑥찐빵을 맛볼 수 있다. 
쑥찐빵안에는 설탕이 들어있고, 보리빵 
안에는 아무것도 안들어 있어서 

심심한데 담백하고 쫄깃해서 계속 

손이간다.






5. 빙떡





빙떡은 얇게 부친 메밀전병에 무생채를 
넣고 돌돌 말아먹는 음식이다. 
심심한 맛이지만 건강한 느낌이 나서 

좋다. 제주도 아닌 곳에선 보기 힘든 

빙떡이라 온김에 맛보고 가길 추천한다.





여수 교동시장


여수 교동시장은 여수의 바닷가에 위치한 
전통시장이다. 새벽 5시부터 문을 열어 오후 
2, 3시까지 장사를 하고, 저녁이면 여수
교동시장 풍물거리의 포장마차가 불을 켜고 
여수 삼합을 비롯한 다양한 먹을거리로 
사람들의 발길을 불러 모은다.


insta@as2ram








1. 한꾼에


insta@jina1432


여수 교동시장 포차 중 한곳이다. 
대표메뉴는 갈비구이와 매운 갈비찜이다. 
숯불에 구운 갈비구이는 숯불향을 머금어 
맛이 좋다.  갈비찜은 뚝배기 위로 푸짐하게 
담겨져 나온다. 매콤한 향과 맛이 입맛을 
자극한다.


주소   전남 여수시 충무1길 10-3
전화    061-655-2020






2. 두꺼비게장


insta@hwanggjs


게장 백반을 시키면 양념게장, 간장게장, 
새우장이 나온다. 
게장은 인원수 만큼 리필이 가능하다고 한다. 
양념게장은 매콤한 양념이 많아 밥을 비벼 
먹으면 맛있다. 게가 들어가 시원한 

된장찌개도 푸짐하게 나와 개운하고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


주소   전남 여수시 봉산남3길 12
전화    061-643-1880
영업시간  08:30~20:00
가격   게장백반정식 10,000원 

ㅣ 갈치조림 16,000원






3. 청정게장촌


insta@boyofipanema

갈치조림정식을 주문하면 양념게장, 
간장게장도 맛볼 수 있다. 한상 가득 상이 
차려지고, 갈치조림은 살발라서 양념과 
함께  밥에 비벼먹으면 끝도없이 들어간다. 
여수에 가면 꼭 맛봐야 할 돌게장 또한 
리필이 가능하니 꼭 맛보시길 추천한다. 

주소   전남 여수시 봉산남4길 23-32
전화    061-643-7855
영업시간  08:00~20:30
가격   갈치조림정식 1인 16,000원 
ㅣ 게장백반정식 10,000원




4. 이순신수제버거

insta@s_sueeeaty

패티가 박력있는 홈메이드 수제버거 
가격도 저렴한데 크기가 꽤나 크다. 
양상추, 양파, 토마토, 피클과 패티.. 맛이 
없을 수 없는 조합이다. 
한번 먹고나면 계속 생각나는 맛이다.

주소   전남 여수시 중앙로 73
전화    061-684-3243
영업시간  11:30~09:30
가격   이순신수제버거 3,900원





5. 조선시대

insta@kayser.kim

갈치조림 맛집 조선시대! 
갈치조림을 주문하면 게장까지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갈치를 비롯한 각종 해산물이 
가득 들어간 갈치조림은 매콤한 양념이 잘 
베어 맛이 좋고, 살이 꽉 찬 꽃게와 전복까지 
들어있어 맛을 물론 기분까지 좋아진 
곳이었다.

주소   전남 여수시 돌산읍 돌산로 3562
전화    061-651-1202
영업시간  09:00~19:30





전주 남부시장


전주 남부시장은 조선 중기 때부터 전주성 
남문 바깥에 섰던 남문장의 역사를 이은 
오래된 전통시장이다. 일제강점기 때 전주성 
동서남북에 섰던 장들을 하나로 통합해 
남부시장이라는 명칭을 얻었고, 오늘날에는 
시장 2층에 청년몰을 유치하고 한옥마을과 
함께 야시장을 개설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 양귀비 분식


insta@kkae.kkae


할머니가 혼자 음식을 전부 해주시는 곳이다. 
주문을 하자마자 한쪽에 마련된 면뽑는 
기계에서 할머니가 직접 면을 뽑아주신다. 
특히 다슬기 수제비를 추천한다. 한번 맛보면  
잊을 수 없는 맛이 이곳을 또 찾아오게 
만들 것이다. 

주소   전북 전주시 완산구 풍남문2길 63
전화    063-288-0990
가격   다슬기수제비 6,000원






2. 장터밥집


insta@brownkim21


장터밥집 간판메뉴 우거지된장국! 
두세시간 푹 끓여만든 국이랍니다. 
백반을 시키면 십여가지 깔끔한 반찬이 
나옵니다. 밥도 흰쌀밥이 아니고, 
공기가 아닌 국대접에 담겨져 나옵니다. 
이렇게 푸짐한데 단돈 5천원!! 
자주 오고 싶은 곳이다.






3. 엄마손해장국


insta@kuas_quas


콩나물국밥과 순대국밥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콩나물국밥은 김에 싸먹으면 간도 
적절해지고 맛이 좋다. 
팔팔끓는 순대국이 나오면 부추를 넣어 

먹는다. 훨씬 맛이 좋아진다. 내장이 

먹기좋게 잘게 썰려있다.

주소   전북 전주시 완산구 전동3가 2-98
전화    063-288-0677
영업시간  10:00~22:00
가격   순댓국밥 6,000원 

l 피순대(소) 10,000원






4. 현대옥


insta@sulkee


빨간색의 얼큰한 콩나물국밥은 얼큰하고 
시원하다. 오징어 사리가 한접시 나오는데 
국밥에 넣어 먹으면 쫄깃한 식감이 더해져 
맛이 좋다. 현대옥 2층엔 콩나물박물관이 

있다. 무료로 관람 가능하고 볼거리도 

다양하니 꼭 들러보길 추천한다.

주소   전북 전주시 완산구 풍남문2길 63
전화    063-282-7214
영업시간  06:00~14:00
가격   콩나물국밥 6,000원

 l 오징어 추가 3,000원






5. 조점례피순대




순대국 국물이 얼큰하고 빨갛지만 그렇게 
맵지 않다. 순대와 고기는 초장, 쌈장, 
새우젓 등 기호에 따라 먹고 마무리로 밥을 
말아서 호로록 먹는다. 피순대는 깻잎위에 
순대 하나 넣고, 초장과 마늘을 넣어 먹으면 
피순대가 낯선 사람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주소   전북 전주시 완산구 전동3가 2-198
전화    063-232-5006
가격   순대국밥 7,000원 

l 피순대(소) 10,000원







광주 대인시장


대인시장은 광주의 중심지인 대인동에 

자리한 전통시장으로, 문화와 예술이 

접목된 시장으로 유명하다. 대인시장 

내에 예술가들이 입주해 있으며, 

야시장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사람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insta@seo1411hyeon





1. 나주식당


insta@ioisohyun11


국밥 2인 이상을 시키면 서비스로 순대가 
나오는데 메인만큼이나 푸짐하다.
들깨가루, 통깨, 부추가 올라가있고, 안에 
순대뿐 아니라 내장까지 들어있다.
서비스만으로 배가 부를때쯤 메인 메뉴가 
나온다. 콩나물과 부추, 들깨가루, 내장등이 
들어간 국물은 시원하고, 양도 푸짐하다.


주소   광주 동구 동계천로53번길 2
전화    062-224-6943
영업시간  10:00~22:00(일요일 휴무)
가격   국밥 5,000원 

ㅣ 모둠순대 10,000원






2. 독도횟집


insta@honeyhui531


물회가 만원이다. 요즘 보기힘든 가격이다.
살얼음 동동 띄워진 국물은 새콤달콤매콤
하다. 양이 엄청나서 어느정도 먹은 후에 
소면을 말아서 먹으면 또 새롭다.
싱싱한 해산물과 시원한 국물이 여름에 
먹기 딱 좋다.


주소   광주 동구 동계천로 67
전화    062-225-0027
영업시간  11:00~22:00
가격   물회 10,000원






3. 칠우불고기


insta@eunjikang_


대패삼겹살로 유명한 곳이다.
쌈야채가 푸짐하게 세팅된다. 금방 익혀진 
삼겹살을 쌈에싸서 새콤한 파절임과 
싸먹으면 꿀맛이다. 고기를 다 먹은 후 남은 
양념에 밥을 비벼 먹으며 마무리 한다.


주소   광주 동구 제봉로 196
전화    062-227-1011






4. 섬마을횟집


insta@masterpiece1104


각종 야채와 회, 멍게, 해삼, 전복등 색감도 
예쁘고, 양도 푸짐하다. 동치미같은 육수에 
잘 버무려 물회를 완성시킨다.
싱싱한 회를 사용해서 식감이 쫄깃쫄깃하고, 
살살녹는다. 소면사리가지 넣어 먹으면 여름
영양보충 음식으로 최고다.


주소   광주 동구 동계천로 68
전화    062-224-7755
가격   모듬물회(2~3인용) 30,000원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