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국수 장인의 맛집을 한자리에 모은 

신개념 면요리 다이닝 '면면'이 

동대문 두타 지하2층에 오픈했다. 




1. 대우칼국수



강원도 동해에서, 

60년 전통의 장칼국수 맛을 전해온 '대우칼국수' 


본점은 강원도 동해시 일출로10 에 위치.


동해안 여행할 때, 많이 찾는 맛집이다. 
이제 동해안까지 가지 않아도, 동대문에 가면, 

맛있는 장칼국수를 맛볼 수 있다.


본점에서는 칼국수, 콩국수, 비빔국수, 잔치국수 

이렇게 4가지 메뉴가 있는데, 


동대문 '면면'에서는 

닭다리수육과 같이 나오는 세트메뉴도 있다. 


장칼국수와 여릿여릿한 닭다리수육의 

궁합이 기가 막히다.




2. 황둔막국수



'황둔막국수'는 강원도 원주에서 

3대째 이어오는 막국수 유명맛집. 


3대째 메밀 면 뽑는 기술을 전수하면서, 
통메밀의 맛을 지켜왔다. 
'면면'에서는 메밀전병 등과 함께하는 

세트메뉴도 괜찮은 선택이다. 


본점은 강원도 여행객들에게 인기있는 곳으로, 

겨울에도 스키장을 찾는 사람들로 북적이는 곳인데, 

이제 도심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다. 


황둔막국수는 담백하고 깔끔한 맛으로, 

다른곳에서 유행하는 새콤달콤한 막국수와는 

조금 다른 맛이다. 




3. 우밀가 안동국시



우밀가 안동국시는 서울 역삼 등 

강남지역에서 인기있는 안동식 국수 맛집이다.


안동국시 외에도 수육, 동태전, 홍어 등 

술안주 하기 좋은 메뉴들이 가득하다. 


'면면'에서도 홍어를 제외한 메뉴들을 즐길 수 있다.


이곳의 안동국시는 한우 1+ 등급을 사용해서, 

뽀얗게 고은 한우국물에 얇은 면발이 식욕을 자극한다. 

이곳에서 파는 '안동소주'에 

수육과 국시 한그릇 하는 것도 좋은 선택일 듯하다.



4. 성산칼국수



매운 칼국수를 먹고 싶다면, 

이곳 대전에서 유명한 '성산칼국수'를 추천한다. 


충청도 대전에서 40여년 칼국수를 만들어온 

성산칼국수는 진한 멸치육수에 매운 고춧가루가 

진하고 칼칼한 맛이 특징이다. 

묘하게 매운 맛이 중독성있다.


성산칼국수는 김밥과의 조합이 일품이다. 
이곳도 김밥, 두루치기 등 사이드메뉴와 

같이 먹을 수 있는 세트메뉴가 인기다. 


가장 인기메뉴는 역시 기본조합인 칼국수+김밥 세트


늦게 가면 김밥이 종종 떨어지니, 

식사시간대에 일찍 가는 게 좋다.




5. 연남701호



쌀짬뽕으로 연남동에서 유명한 '연남701'. 


밀가루 대신 쌀면을 쓰고, 홍합대신 바지락을 쓴다. 

깔끔한 불맛으로 소문이 자자하다. 


원래 술집인데, 동대문에서는 점심 때 북적북적하다. 


인기있는 안주가 메뉴로 다 나왔다. 
고기국수떡볶이, 탕수육, 마요새우 등도 

근처 직장인들에게 인기. 


술은 칭타오맥주만 판다. 


이곳도 쌀짬뽕과 탕수육을 묶은 

A세트가 가장 인기가 많다.



6. 멘야하노루



'멘야하노루'의 대표메뉴는 비벼먹는 라멘 '마제멘'이다. 


닭육수와 해물육수를 섞어만든 

'시오라멘'과 딱 2가지 메뉴만 판다. 


사이드메뉴인 가라아게도 라멘도 궁합이 잘 맞는다.




7. 부생밀면



'부생밀면'은 경남 창녕에서 

밀면으로 유명한 맛집이다. 


본점에서는 물밀면, 비빔밀면 그리고, 

창녕마늘이 들어간 석쇠불고기를 파는데, 

면면의 메뉴는 조금 다르다. 


석쇠불고기 대신에, 

부생국밥과 두루치기가 메뉴에 있다.


원래 창녕에 양파와 마늘이 유명하다고 한다. 

부생밀면은 양파를 우려만든 달큰하면서도 

알싸한 매력의 육수가 인상적이다. 


석쇠불고기와의 세트메뉴가 아쉽지만, 
두루치기와도 꽤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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