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맛이 없을 때 찾게 되고, 집안 식구들과 간식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음식에는 만두가 손꼽힌다.
간편하고 든든해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간식 겸 끼니대용으로 찾는 일도 잦다.
지금은 누구나 가볍게 먹을 수 있는
대중적인 간식거리가 되었지만
예전에는 명절과 축제, 행사에만 먹을 수 있는
특별한 음식이었다.
1. 연남동 이품만두
84세인 손덕인님의 이품만두는 전구의 열을 이용해
발효시키는 것으로 유명하다.
만두피에는 우유가 들어가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난다.
만두소에 춘장을 넣는것이 비법이다.
춘장은 만두소에 물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고 감칠맛을 더한다.
2. 대전 하루방만두
30년 내공의 결정체라는 하루방만두는 속
이 훤히 비칠 정도로 투명한 만두피가 특징이다.
터질 듯이 꽉 찬 만두소의 식감을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피를 최대한 얇게 만든다고 한다.
거기에 오랜 시간 숙성된 묵은지를 넣어
깊은 맛을 더했다.
3. 응암역 불티나만두
'맛은 최고 가격은 최저’라는 경영방침을 고집하는 곳이다.
얼마나 저렴한지 고기만두. 김치만두. 국만두는 7개 1천원이다.
여기에 맛까지 있으니까 일부러 외지에서 만두를 사러 오는
손님이 많다.
4. 성북동 하단
하단의 만두전골은 투명한 국물에 버섯만
가득 들어 있는게 특징이다.
만두피가 두툼하지만 텁텁하지 않고 부드럽다.
5. 종로 깡통만두
1988년 오픈하여 30년 동안
종로 직장인의 사랑을 받고있는 곳이다.
매일아침 손수 다져 빚은 만두, 12시간 이상 우려낸
사골육수를 기본으로 한다.
'한국의 맛집 발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국민 밥도둑 <여수게장 맛집6> (0) | 2018.05.04 |
---|---|
잃어버린 입맛 살리는 <생선구이 맛집6> (0) | 2018.05.04 |
아울렛 쇼핑하고, 맛 좋은 쌀밥 먹고 <이천쌀밥 맛집 5> (0) | 2018.05.03 |
봄바람 휘날리는~ 봄나들이 대표 먹거리 <소문난 김밥 맛집 6> (0) | 2018.05.03 |
제철맞은 봄 꽃게 <강화도 꽃게탕 맛집 6> (0) | 2018.05.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