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대 후반 육수가 자작한 불고기가

처음 등장했다. 일본의 스키야끼의

영향을 받았다는 가설이 있다.

 

 

기계로 얇게 썬 쇠고기 등심을

양념에 재운 후 야채, 당면 등을 넣고

간장과 설탕을 넣은 육수와 함께 끓여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서울의 일반 음식점에서 볼 수 있고,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메뉴이다.

 

 

 

 

1. 옛맛서울불고기

 

 

고기, 야채, 버섯이 엄청 푸짐하다.

간이 세지않고 약간 심심하여 

술과 함께 즐기기 좋다.

국물을 먹은 탱탱한 당면과 고기를

함께먹으면 식감이 배가된다.

 

 

 

 

2. 청담옥

  

 

15년동안 연구했다는 한우불고기를 

만날 수 있는 곳이다.

한우불고기용 1등급 냉장 등심만을 

사용하는 불로기는 계란찜 같이 

부드럽고, 함께 나오는 아삭한 

파와 먹으니 더욱 맛이 좋다. 

 

 

 

 

3. 화동옥

 

 

구운 가지를 양념에 넣어 짠 맛을 

중화시키고 부드러운 맛을 낸다고한다. 

또한 우엉을 넣은 간장을 

사용하는 것도 비결이라고 한다.

고기가 부드러워 입에서 살살 

녹는다는 표현이 절로 나온다.

 

 

  

 

4. 우래옥

 

 

1946년 오픈해 70년째 운영중이며 

육향이 매력적인 평양냉면과 

옛날식 불고기가 대표메뉴다.

불고기는 함께 나오는 무생채, 

겉절이와 함께 먹으면 더 촉촉하고 맛있다.

 

 

 

 

5. 일미옥불고기

 

 

한우의 고장 홍성에 위치해 

한우불고기를 저렴한 가격에 맛 볼 수 있다.

풍성한 야채와 미리 양념에 

재워놓지 않은 신선한 고기가 올라온다. 

간이 세지않아 자작한 

국물에 밥 말아 먹기 좋다.

 

 

 

 

6. 사리원

 

불고기 육수를 가장자리에 끓이고 당면,

야채를 넣어 끓여먹는다.

위에서 고기는 굽듯이 익혀 먹는다.

적당히 달달하고 감칠맛이 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