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온라인상에서 

현미는 뜨거운 감자’ 였다.

그것은 바로 
"현미에 독이 있으니, 
현미를 먹는 것은 독을 먹는 것과 같다"
는 말이 떠돌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그 이유는 현미에 포함되어 있는 
'피틴산'이라는 성분이다.
'피틴산'은 씨앗이 파괴되지 않도록, 
겉을 감싸주는 역할을 하며, 
동시에 산화되는 것을 막아주는 물질이다. 
이는 현미만 그런 것이 아니라, 
모든 종류의 곡식에 포함되어있다. 

'피틴산'이 독성이 있다 라는 말은 
잘못된 표현이다. 
방송매체에서 피틴산의 성질 중에서 
단편적인 부분만 부각했기 때문이다. 
'피틴산'이 몸 속에 들어오면 미네랄인 칼슘, 

마그네슘, 아연, 구리등에 달라 붙어
흡수와 활성화를 방해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내용은 인체기능에 대해서는 

모르고 화학적 성분으로만 이야기 하는 

것이다. 

우리 몸은 '피틴산'을 상황에 맞게 
적절하게 사용한다이 '피틴산'은 중금속과 
발암물질을 흡착하여 끌고 나간다. 
좋은 사례로 일본에서 히로시마 원자폭탄이 
터져서 피폭된 사람들이 발생했을 때 
어떤의사가 현미주먹밥을 만들어 나눠주며 

꼭꼭 오랫동안 씹어 먹게 하였더니 그들 

대부분이 장수하는 결과를 만들어냈다.







현미는 독이 아니라 이다.

현미는 탄수화물,지방,단백질,미네랄,

아미노산,칼슘,각종 비타민 B군 등 인체에 

필요한 22종의 영양소를 함유하고있다.

특히 현미는 백미보다 식이섬유가 많다. 
이 식이섬유는 성인병의 요인이 되는 비만을 

막아주고 만성변비를 해소시켜주며 

콜레스테롤 수치를 정상화 시킨다. 

또한, 식이섬유에 많이 포함된 IP6라는 

물질은 세포의 생장에 빼 놓을 수 없는 

물질로, 최근 연구에 따르면 암 예방은 물론 

지방간이나 동맥경화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또한, IP6는 체내의 노폐물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데도 상당한 도움을 준다고 한다. 
현미의 '옥타코사놀' 성분은 나쁜 콜레스테롤

(LDL)은 줄여주고 좋은 콜레스테롤은 

상승시켜준다. 철새들이 수천미터를 

이동하는 데 이용하는 에너지원이 바로 

이 '옥타코사놀'이라고 한다. 이 성분으로 

만들어진 남성건강식품이 만들어져 판매되고 

있기도 하다.







논란의 현미, 이렇게 먹자.

위에서 언급 했듯이 '피틴산'이라는 성분은 
곡물 스스로를 지키기위한 보호 성분이며, 
어느 곡류에나 다 들어있는 성분이다. 

이 '피틴산'은 일부 영양소 흡수에 방해가 
될수 있다는 점이지 독성이 있다는 것은 
잘못된 사실이다. 그래도 이 '피틴산' 성분이 
걱정된다면 현미를 물로 깨끗이 씻으면 
어느정도는 제거가 된다고 한다.

현미의 영양소를 제대로 흡수하려면 
물에 불린 후 가열하여 꼭꼭 
씹어먹어야 한다.

제일 좋은 방법은 
현미를 먹었을 때 소화가 잘 되게 
발효시키거나, 숙성시킨후 가열하여 
먹는 것이 제일 좋다.

현미에 대한 잘못된 정보로 그동안 현미를 

멀리 했다면 생활속에서 건강하게 즐겨보자.






editor : 강주현 MD
photo : 한국의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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