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민속오일장


1905년 개설되어 100년의 역사를 

간직해온 제주시민속오일시장은 

제주의 청정환경에서 생산되어 

신선도가 뛰어난 농수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고, 특히 관광특구로 

지정되면서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도 

즐겨 찾는 전국 최대 규모의 

전통시장이다. 오일장은 매월 2, 7일 로 

끝나는 2, 12, 22, 7, 17, 27일에 열린다.





1. 땅꼬


insta@yong9292jeju


오일장 먹자골목에서 제일 붐비는 곳이 

있다면 그곳이 땅꼬이다. 
떡볶이, 튀김, 도넛이 유명한 곳이다. 
아침일찍부터 사람들로 붐빈다. 
산처럼 쌓여있던 도넛이 금방 동이난다. 
그리고, 이곳 떡볶이는 가래떡을 

큼직하게 썰어 나오는것이 특징이다. 
맛이 특별하진 않치만, 오일장에서 
유명한 곳이니 한번 들러 요기하기는 
적당한 듯 하다.



2. 광주식당


insta@yanyannny


insta@snowleopardstyle


광주식당에는 고기국수, 순대국밥, 

꼼장어, 닭발이 주 메뉴다.

순대국밥은 냄새도 안나고 맛있다.  
홍합국물도 좋고, 반찬으로 나오는 

게장도 맛있다. 
숯불향이 솔솔 나는 꼼장어는 마늘과 
깻잎에 싸서 먹으면 끝내준다.



3. 춘향이네


insta@the_hado


시장 먹거리 골목에서 또 줄이 길게 

서있는 곳이다. 순대국밥, 몸국, 

고기국수 등 다양한 메뉴를 팔고 

있는데, 가격이 상당히 저렴하다. 
몸국은 제주도 향토음식인데 해초가 
들어갔다. 맛은 미역국과 비슷하다. 
저렴한 가격에 향토음식 맛보기에 

좋은 곳이다.





4. 삼다찰보리빵


insta@0.do_ob.0


바로 옆에서 만들고 즉석에서 찐 따뜻한 
제주보리빵과 참쑥찐빵을 맛볼 수 있다. 
쑥찐빵안에는 설탕이 들어있고, 보리빵 
안에는 아무것도 안들어 있어서 

심심한데 담백하고 쫄깃해서 계속 

손이간다.






5. 빙떡





빙떡은 얇게 부친 메밀전병에 무생채를 
넣고 돌돌 말아먹는 음식이다. 
심심한 맛이지만 건강한 느낌이 나서 

좋다. 제주도 아닌 곳에선 보기 힘든 

빙떡이라 온김에 맛보고 가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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