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수험생이나 직장인들에게 한 끼 점심으로 

간편하면서도 적절한 영양까지 공급해 줄 수 있는 

대표적인 메뉴는 역시 김밥이다.


1970-80년대 학교에서 소풍을 가거나 운동회를 하는 날 

특식으로 먹던 김밥은 1990년대에 들어서면서 김밥 

전문점이 하나 둘 문을 열고, 간편한 식사 메뉴로 

확실히 자리매김하면서 1990년대 말과 2000년대 초에는 

한국형 패스트푸드 프렌차이즈 영역으로 

자리매김 하기에 이르렀다.

 


 

1. 방배동 서호김밥

 

 

25년 역사를 자랑하는 서호김밥의 대표메뉴는 

‘다시마 김밥' 엄마의 정성이 담긴 듯한 건강한 김밥이다.

 

 


2. 연희동 연희김밥

 

 

항상 줄서서 먹는 연희김밥의 대표메뉴는 '오징어 김밥'

엄청 매콤하지만, 계속 생각나는 맛이다.
가격도 저렴하고, 꼬마김밥 등 다양한 메뉴가  있다.

 

 


3. 부평 대왕김밥

 


대왕김밥의 대표메뉴는 '우엉김밥' 


계란지단이 엄청크게 들어가고, 

크기 또한 일반김밥보다 큼직하다. 


재료를 아끼지 않고 듬뿍 넣어 

한줄만 먹어도 상당히 배부르다.

 

 


4. 경주 교리김밥



경주 교동 교촌마을에 위치한 교리김밥의 대표메뉴는

 '계란김밥'.  듬뿍 든 계란 지단이 포인트다.


계란지단 덕분에 일반 김밥보다 부드러운 맛이 난다.

 

 

 

5. 잠실 가마솥김밥

 

 

가마솥김밥은 맛있고 건강한 김밥만들기 위해, 

주재료인 ‘밥’, 즉 '쌀’에 집중하였다. 


그래서 품질 좋은 ‘김포금쌀’을 매장에서 

쌀눈쌀(5분도미)로 즉석 도정해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옛 전통 방식 그대로 가마솥에서 

고슬고슬한 밥을 지어 김밥을 만들기에 

밥맛 좋은 김밥으로 유명하다.

 


꽃게산지 강화도.

 

봄 꽃게는 4~5월이 제철이라 

이 시기에는 대부분 활 꽃게를 사용하는데, 

태안, 연평도 등에서 올라온 꽃게들이 

식당수족관에서 춤을 추고 있다.


강화도 꽃게탕은 단호박이 들어가는게 특징이다. 

꽃게탕에 단호박이 들어가서 더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을 자랑한다.


꽃게는 차가운 성질, 단호박은 따뜻한 성질이라 

궁합도 잘 맞는다.

 

 

1. 한나네

 

 

낙지가 통으로 들어가고, 단호박 특유의 단맛이 섞여 

살짝 걸쭉해진 국물이 달콤하고 부드럽다.


꽃게를 다 먹은 후에 수제비를 퐁당퐁당 직접 넣어 먹는다.

 

 

 

2. 나루터 꽃게집

 

 

석모도 선착장에 들어가기 전에 위치해 있다.

바다낚시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낚시도 하고, 

꽃게탕까지 먹고 오기 좋은 코스다.

 

 

 

3. 외포항 꽃게탕

 

 

안면도에서 활꽃게를 공수해 신선하고, 

한껏 살이 올라있는 비주얼에 시선을 압도당한다.


집에서 직접 담근 된장과 농사지은 고춧가루로 

비법육수가 탄생되었다고 한다.

 

 

 

 

 

4. 만선꽃게랑낙지

 

 

동막해변 주변이 너무 복잡해서 싫다면 

동막해변에서 조금 벗어난 맛집을 추천한다.


낙지철에는 통낙지가, 

낙지철이 아닌 때에는 전복이 들어간다.

 

 

 

5. 성안정


 

 

1996년부터 한곳에서 장사하고 계신다. 


사장님이 꽃게 운반선의 선장이셨기에 

더 싱싱한 꽃게를 잘 골라서 사용하신다. 


강화군이 인정한 맛있는 음식점!

 

 

 

 

 

6. 진복호 

 

 

선두리 어판장에 선주들이 직접 운영하는 횟집 중 

잘 알려진 진복호신관을 오픈했다.


1층은 식당과 어린이영화관, 2층은 카페로 구성되어 

세련된 외관과 더불어 어린이와 동반하기 좋은 곳이다.

 


 



한국의 국수 장인의 맛집을 한자리에 모은 

신개념 면요리 다이닝 '면면'이 

동대문 두타 지하2층에 오픈했다. 




1. 대우칼국수



강원도 동해에서, 

60년 전통의 장칼국수 맛을 전해온 '대우칼국수' 


본점은 강원도 동해시 일출로10 에 위치.


동해안 여행할 때, 많이 찾는 맛집이다. 
이제 동해안까지 가지 않아도, 동대문에 가면, 

맛있는 장칼국수를 맛볼 수 있다.


본점에서는 칼국수, 콩국수, 비빔국수, 잔치국수 

이렇게 4가지 메뉴가 있는데, 


동대문 '면면'에서는 

닭다리수육과 같이 나오는 세트메뉴도 있다. 


장칼국수와 여릿여릿한 닭다리수육의 

궁합이 기가 막히다.




2. 황둔막국수



'황둔막국수'는 강원도 원주에서 

3대째 이어오는 막국수 유명맛집. 


3대째 메밀 면 뽑는 기술을 전수하면서, 
통메밀의 맛을 지켜왔다. 
'면면'에서는 메밀전병 등과 함께하는 

세트메뉴도 괜찮은 선택이다. 


본점은 강원도 여행객들에게 인기있는 곳으로, 

겨울에도 스키장을 찾는 사람들로 북적이는 곳인데, 

이제 도심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다. 


황둔막국수는 담백하고 깔끔한 맛으로, 

다른곳에서 유행하는 새콤달콤한 막국수와는 

조금 다른 맛이다. 




3. 우밀가 안동국시



우밀가 안동국시는 서울 역삼 등 

강남지역에서 인기있는 안동식 국수 맛집이다.


안동국시 외에도 수육, 동태전, 홍어 등 

술안주 하기 좋은 메뉴들이 가득하다. 


'면면'에서도 홍어를 제외한 메뉴들을 즐길 수 있다.


이곳의 안동국시는 한우 1+ 등급을 사용해서, 

뽀얗게 고은 한우국물에 얇은 면발이 식욕을 자극한다. 

이곳에서 파는 '안동소주'에 

수육과 국시 한그릇 하는 것도 좋은 선택일 듯하다.



4. 성산칼국수



매운 칼국수를 먹고 싶다면, 

이곳 대전에서 유명한 '성산칼국수'를 추천한다. 


충청도 대전에서 40여년 칼국수를 만들어온 

성산칼국수는 진한 멸치육수에 매운 고춧가루가 

진하고 칼칼한 맛이 특징이다. 

묘하게 매운 맛이 중독성있다.


성산칼국수는 김밥과의 조합이 일품이다. 
이곳도 김밥, 두루치기 등 사이드메뉴와 

같이 먹을 수 있는 세트메뉴가 인기다. 


가장 인기메뉴는 역시 기본조합인 칼국수+김밥 세트


늦게 가면 김밥이 종종 떨어지니, 

식사시간대에 일찍 가는 게 좋다.




5. 연남701호



쌀짬뽕으로 연남동에서 유명한 '연남701'. 


밀가루 대신 쌀면을 쓰고, 홍합대신 바지락을 쓴다. 

깔끔한 불맛으로 소문이 자자하다. 


원래 술집인데, 동대문에서는 점심 때 북적북적하다. 


인기있는 안주가 메뉴로 다 나왔다. 
고기국수떡볶이, 탕수육, 마요새우 등도 

근처 직장인들에게 인기. 


술은 칭타오맥주만 판다. 


이곳도 쌀짬뽕과 탕수육을 묶은 

A세트가 가장 인기가 많다.



6. 멘야하노루



'멘야하노루'의 대표메뉴는 비벼먹는 라멘 '마제멘'이다. 


닭육수와 해물육수를 섞어만든 

'시오라멘'과 딱 2가지 메뉴만 판다. 


사이드메뉴인 가라아게도 라멘도 궁합이 잘 맞는다.




7. 부생밀면



'부생밀면'은 경남 창녕에서 

밀면으로 유명한 맛집이다. 


본점에서는 물밀면, 비빔밀면 그리고, 

창녕마늘이 들어간 석쇠불고기를 파는데, 

면면의 메뉴는 조금 다르다. 


석쇠불고기 대신에, 

부생국밥과 두루치기가 메뉴에 있다.


원래 창녕에 양파와 마늘이 유명하다고 한다. 

부생밀면은 양파를 우려만든 달큰하면서도 

알싸한 매력의 육수가 인상적이다. 


석쇠불고기와의 세트메뉴가 아쉽지만, 
두루치기와도 꽤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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